취준생들아 너네 애인이랑 결혼까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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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나를 기다려주고있다는데 결혼에 확신이 없어 사실

애인 직장인이어서 애인도 그랬겠지먼 나는 스트레스 받는게 많았고든?? 그래서 나도 직장인되고 다시 생각해보고싶음 ㅠㅠ

너네는 취업하고 지금 애인이랑 결혼 생각 확실히 았어??

[익인1]

지금 결정하지마 어차피 식장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거임 쓸데업는 스트레스여

[글쓴이]

자꾸 나한테 결혼안항거면 말해아 자기는 결혼할 사람 만나야된다 이래서

[익인1]

그럼 머 헤어질거래? 그런말 하는 저의가 웃기넹ㅋㅋㅋ

[글쓴이]

내가 결혼생각이 없으면 그래야될거같다는 식이야 둥이 애인은 안그래??

[익인1]

모든 연애의 결론이 결혼도 아닌데 왜저러능겨? 난 걍 조용히좀 하라그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 못할거같으면 걍 니가 헤어지라하라고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그랬더니 뭐래?? 아니 애인이 막 35,36도 아니고 아직 30이고 나는 20중반인데 자꾸 취업하자마자 결혼해야죈다 이러니까 걍 짜증남 이제

[익인1]

글쓴이에게
걍 입다물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촉하고 난리야,,,그때가서 지가 결혼생각 없어질수도 있는건데

[글쓴이]

1에게
아니 저러니까 뭔가 나를 사랑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자기 결혼할 사람을 찾는 느낌들어서 결혼하기 더 싫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금은 그냥 내가 아직 어리니까 ㅂ별 생각이 없지만 취업하고나면 생각이 바뀔수도 았을거같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니까ㅋㅋ왜저러능겨 스펙이 낮은거 아냐? 남자?

[익인2]

나는 지금 좋아서 생각 있긴 한데 언제 생각이 달라질지 몰라서 말은 안해 근데 서로 결혼 얘기 오가고 그런건 아니라서..혼자만의 생각임

[글쓴이]

애인이 결혼얘기 안까내??

[익인2]

응 사귄지 얼마 안됐고 연하라 ㅋㅋㅋㅋ

[익인3]

쓰니 애인은 결혼이 중요한 사람인가보다.. 그리고 몇년후면 본인은 30대 중반이니까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저러는거 이해는 감ㅜ 쓰니도 그냥 솔직하게 결혼 확신 못주겠다 얘기하고 서로 생각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맞긴는 거 같긴 해 그냥 3자가 봤을 땐,, 나는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는데 내 취업이랑 무관하게 부모님 노후대비 문제로 결혼 미루고 있다ㅠ

[글쓴이]

솔직히 내가 이 나이에 뭘 결혼을 확신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애인이 결혼 중요하게 ㅅ애각하는가 알지 근데 내가 미래에 어떨게 마음이 바뀔지 어케 알아..? 그 부분이 너무 답답해

[익인3]

이런식으로도 애인한테 말해봤어?? 금방 댓글처럼 얘기안하고 그냥 잘모르겠다~ 이런식으로만 하면 애인 입장에선 걍 내가 싫은가? 싶을수도 있을 것 같아 다 터놓고 솔직하게 딥토크 해보는게 좋을 거 같네ㅠㅠ 쓰니도 쌓인 거 많이 보이구.. 잘 해길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