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도 반년 다니고 안 다녔거든 그 후로는 알바만 깔짝이고 집에만 있었음 하루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점 보러 갔는데 무당이 나 보더니 인복을 쓸데없는 곳에 쓰고 있다는거야 근데 내가 알바하면서 좋은 사람들 진짜 많이 만나긴 했거든 사장님들 다 좋은 분이셨음.. 용돈도 챙겨ㅠ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이 당장 니 원래 하던걸로 돌아가라고 해서 넵.. 하고 대학 돌아감… 이제 드디어 내년에 졸업… 무당이 뭘 알고 한 말이 아닐 수도 있고… 난 그냥 어떤 계기가 필요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쨌든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