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정도 만났어 지금 차인지 일주일이 지났네 처음에는 애인이 날 훨씬 좋아했어 사귀는 동안 잘해줬고 트러블도 없었어 애인이 바쁠때도 기다려줬고 아플때도 그렇고 내가 많이 노력했어
크리스마스에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편지랑 선물을 준비했어 내가 써준 편지를 읽고 울고 자기도 잘하겠다고 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뜨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난 2일뒤 우리집에서 차였어.... 마음이 식었고 버겁대 근데 말하면서 엄청 울어
군대 갈때 이후로 제일 많이 운거 같음.. 진심 크리스마스 선물 환불하러 가는데 눈물이 너무 나서 지하철 어르신들이 다 물어볼 정도...
마지막 카톡을 보냈는데 자기는 너무 좋은 기억이었고 궁금하겠지만 연락하지 말라더라고 그러고 그러고 그 주 주말에 술 먹고 얘기 좀 하고 싶다고 연락했는데 할 얘기도 없고 마음도 없다네 그러고 연락 다신 안하겠다고 답장 했어
애인도 힘들까? 내가 연락 하면 있던 정 마저 떨어지려나 너무 힘들다 ㅠㅠㅠㅠ 아무나 댓글 달아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