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퇴사하고 시험 준비하는 백수인데 010 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더니 내가 집에 없어서 2번이나 우편물이 반송되었단겨.. 검찰에서 온 서류래 ㅋㅋㅋ 아침이라 잠 덜 깨서 “아 그래요..? 뭔데요?” 했더니 뭔진 모른다고 급한거 같은데 낼 2시에 집에 있냐는거야 ㅋㅋㅋ 난 백수니까 당당하게 네!! 했지.. 근데 아.. 하고 한쉼쉬더니 그럼 잘 받으래ㅠ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난 5일동안 집 밖을 나간 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등기 못 받았다는게 말이 안 됨
찾아보니까 사람들이 집 비우는 2시를 노려서 2시 안 된다고하면 문자로 링크 준다더라.. 나를 어디까지 알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나이에 집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