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은 내가 무심했으면 좋겠다는데 이해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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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게 더 좋다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돼

난 좋으면 좋다고 다 표현하고 말 최대한 예쁘게 하려하고 완전 댕댕이 같은 성격인데 왜 저런지 이해가 안돼...

이성이랑 술자리가거나 이런거에 더 안달내하는거 같고

예전에 사귀기전에 나쁜남자 스타일이 좋다고 했는데 그때는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진짜 미칠거같아

일부러 차갑게 대할수도 없고

[익인1]

나쁜남자한테 끌리는 타입인가보네

[익인1]

나두 댕댕이 같은 타입 남자한테 안 끌려서 애인 이해감 근데 사귀질 말지 애초에

[익인2]

너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냈나봐

[글쓴이]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

[익인2]

잘못은 아닌데 부담스럽나봄

[익인3]

안 맞는군

[익인4]

댕댕이보단 고양이릉 좋아하는거지 취향임

[익인5]

나도 내 여친이 나한테 차가웠으면 좋겠어 좋다고 꼬리 흔드는 순간 재미 없어져서 마음 식을 듯 좀 부담스럽고 버거운 느낌 들어서 정 떨어지기도 하고

[글쓴이]

회피형이거나 자존감 낮아? 공격하려는 의도 전혀 아니고 회피형이거나 자존감 낮을때 저런경향 종종 보인다고 들어서..

[익인5]

아니? 딱히 그렇진 않은데? 그냥 취향이야 나한테 무심하고 차갑게 굴어야 좀 더 잘 해주고 싶고 도파민 돌고 그리고 나한테 너무 안 매달려야 멋있지 애인 아니라도 자기 삶 똑바로 잘 사는 거 같고 나도 그러거든

[익인5]

반대로 애인이 나만 보면 좋다고 꼬리 흔들고 살랑살랑 하고 다 표현하고 그러면 얘는 나 말고 지 삶이 없나 싶어서 좀 깨지 의존적이고 미성숙해보여서 ㅂㄹ 자종감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 차이지 나 같은 사람 많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