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회피형인거 애인도 알아 술 먹고 관련해서 얘기한적도 있고 해서
근데 난 스스로 고치려는 노력 진짜 많이 하거든 서운한 거 절대 안담아두려고 하고 용기내서 꼭 얘기해 특히 얘한테는 더 노력하는 것 같아
근데 어제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애인이 나한테 너무 고마운 점이 있다고.. 자기랑 좋은 관계 더 지속하고 싶어서 쉽지 않을텐데도 섭섭한 거 다 얘기해주고 말로 풀어가려고 하는 점 진심으로 고맙다고 얘기해줌 이 말 듣는 순간 여태 했단 노력 알아주는 기분에 야아아아……. 하면서 눈물 또륵 흘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