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각잡고 여행계획 세워서 벳푸 유후인에 료칸 두 곳 잡아다가 여행 시켜 드렸더니
야 여기 동네가 너무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다 다음에 또 가자 하시더라 ㅋㅋㅋ
음식이 좀 달고 짜긴 한데 우동은 엄청 맛있었다고 했고
돈키호테 매형 술 사러 갔다가 엄마가 야 이거 동네에서 사면 엄청 비싼데 만원이야!!
웬일이야 하면서 2시간 쇼핑하느라
관광지 하나 못 간 건 있긴 한데 ㅋㅋ
그거 빼면 계획대로 착착 돌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고 다음엔 엄마 친구들이랑 놀러 와야겠다 하셔서 뿌듯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