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초반에 맞춰나가는 과정 진짜 고통스러웠음
이래서 사람들이 이혼하는거구나 싶더라 ㅎ
근데 잘 버티고 안정기? 들어서니까 싸움도 없고 집안도 평화롭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생겼다는게 뿌듯하고 행복해
물론 지금도 싸울 때 있지
그리고 애기준비하고있는데 임신하고 애기낳고 육아하면 또 맞추느라 힘들겠지
그래도 견뎌낸 시간이 있다보니까 두렵진 않은 것 같아 ㅋㅋㅋㅋ
어쨌든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