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성인 adhd 약을 잠시 먹었을정도로
계속해서 같은 음악구절을 반복해서 흥얼거리고
꽥꽥 소리질러 식사할때도 자꾸 젓가락을 놓치고 그릇을 시끄럽게 다뤄
노래하지말라고 그렇게 당부하고 부탁을 해도 본인 무의식이 하는거라 자기도 컨트롤하기가 어렵대
이젠 노랫소리를 넘어 동생이 말하는 것도 듣기 싫고 목소리가 싫어졌는데 분가를 당장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너무 괴롭다
친동생이어도 저런 사람이 만약 내 가족이 아니었다면 난 혐오의 끝을 달렸을 것 같아 사실 혐오하고 있기는 하지만.
혹시 나랑 같은 경험한 사람이 있을까 공감만 해줘도 힘이 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