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주동안 주1회씩 매주 보고 저번주에도 보기로 했다가 눈이 많이 와서 취소됐어 만나면 내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맞춰줘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가 오고 내가 거는거까지 두번정도 하는거 같아 카톡은 내가 답이 없거나 하면 계속 와 별 내용은 없지만 계속 이어지기는 해 겹지인이랑 같이 있을때 보여줬는데 그 지인 톡은 읽씹인데 내 톡은 계속 답해주더라구
만나서 장난친다고 내 머리에 폰 올려서 하거나 얼굴 안보인다고 숙여서 보고 춥다니까 옷 바꿔입을래? 함
일상 들어봐도 이성이랑 단둘이 노는건 나밖에 없음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날 얘기하니까 기프티콘도 줬어
근데 내가 헷갈리는건 카톡으로 정말 별 내용이 없고 전화도 만나는것도 본인 여유 있을때만 하는 느낌
솔로 된 기간도 길고 혼자 노는거 너무 좋아하고 만족스러워해서 밖에 잘 안나와 본인도 연애세포가 죽었나? 하던데 맞는거 같기도…
암튼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 있는데 솔로된 기간이 길어서 감각이 무뎌진거지, 그런 사람은 내가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궁금해 ㅠㅠ 어려워 이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