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66l

여기 적고 털어놓고 보니 속이 좀 시원해진다 

저 일 있고 나서 뭔가 사람에 대한 신뢰라고 하나 내 감정을 온전히 전하기가 어려워진 그런 것도 좀 생기고 뭔가 대인관계에서 마음을 다 주면 안 된다 친구라고 영원히 친구가 아니다

뭐 이런 기분이 생겨서 누군가랑 친해질 때 그냥 겉도는 얘기만 하고 그랬는데 내가 왜 그런 인간관계를 맺게 되었을까 하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아직도 손절이란 감정이 현재진행형으로 내 맘속에 남아 있었다는거 오늘 온전히 대면하게 되고 인정하고 나니깐 뭔가 시원섭섭하다

이젠 다른 사람들 만나도 감정적으로 더 솔직해질 수 있을 거 같고 그러네 

저런 일 겪고 나서 대인관계에서 뭔지 모르게 내가 섞이지 못하는 느낌 받았었거든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될거 같고 내가 빠져야할 거 같고 그런 거

나만 빼고 저런 일 겪으니깐 이게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의 입장에서도 상처였었네 이런 생각 오래전부터 하고는 있었는데 여기 적으니깐 내 상처를 내가 인정하고 뭔가 공감도 받고 하니 상처가 좀 털어지는 기분이다



 
익인1
여기 완전 대나무숲이야 편하게 얘기하다보면 좀 풀려
15일 전
글쓴이
그런거 같다
1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근데 장례식 와준 사람한테 답례를 해야해?567 11:3135365 1
일상아ㅜ 신입 연차 반려되었다고 장난쳤는데..335 8:5348789 12
일상⛔중견 대기업 출입금지⛔ 중소 익들 상여금/설보너스 얼마 받았어?246 8:5417057 0
T1🍀PM 7:30 LCK CUP T1 vs KT 응원달글🍀 67 11:145476 0
야구유명인들이 팬이라고 밝힌 구단57 8:5716116 0
우울증 7년차 쓰레기집 청소 시작~합니다~ 17:40 12 0
화장 거의 안하는 익들앙 17:40 49 0
빽다방 베이커리 갈릭 베이글 먹어본 사람 있음??? 17:40 9 0
직장인들아 너네 연차몰아서 여행갈수있음?3 17:40 18 0
술 먹고 욕하는 애인 어때2 17:40 17 0
볼처짐 있는데 볼살이 많아서 그런가 17:40 7 0
인스스 이런거 올려놓으면 왤케 빡치지... 4 17:40 431 0
마라탕 먹을까 김치찜 먹을까 17:40 6 0
갤럭시 울트라 23 쓰는데 25 울트라 뽐뿌온다1 17:39 18 0
이거 뭐라고 하더라 갑자기 생각안남2 17:39 7 0
주식/해외주식 익들은 어떤걸 물타기해?2 17:39 67 0
나 길티인거 17:39 12 0
28살 파견직 7개월 할까?1 17:39 51 0
마라샹궈 어제 만들어 먹었는데 17:39 10 0
답장 안하면 불안해하고1 17:39 15 0
네이버페이로 결제한거 다 연말정산에 들어거지?? 17:39 14 0
아니 근데 인터넷은 왤케 다 화나있을까…ㅋㅋㅋㅋㅋ 1 17:39 7 0
팥 처돌이는 겨울이 너무 행복하다 17:39 5 0
일기예보 눈오는거 구라일때 많았어..? 17:39 6 0
포르쉐가 더 비싸 페라리가 더 비싸?1 17:39 1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