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이 너무 싫어 혐오스러워

아기들은 시끄러워서 싫고

초딩들은 세상의 주인공이 자기인냥 나대서 싫고

중고딩은 가오 부리면서 남들 의식하는 게 싫고

길거리에 뭉쳐서 길막하는 거 개싫고

중년은 중년이라서 싫고

노인은 노인이라서 싫고

길 걷다 낯선 사람이랑 눈 마주쳐도 너무 싫음 뭘 보지 짜증나

정상이 아니겠지….

디폴트가 혐오임 그냥..

[익인1]

좋은 사람들만 마주치고 느끼기에도 짧은 인생이야

[익인2]

서비스직이야?

[글쓴이]

어찌 알았어..

[익인2]

내가 그랬어...ㅋㄱㅋㄱㅋ

[글쓴이]

어느 순간 아무 생각 없어져?! 아니면 여전히 그래?
난 혐오감이 들면서도 너무 괴로워…. ㅎ 남을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 다 너무너무 싫어 죽겠어 그냥

[익인2]

무한반복이더라ㅋㅋㅋㅋ 해탈했다가 진짜 머리깨질 정도로 짜증났다가 무한반복하다가 5년차에 퇴사함...

[익인3]

다 붕신같고 짜증남ㅜㅜ 사람 단점만 잘보이고.. 많은 사람들이랑 엮이기 싫음. 꼭 문제터짐ㅋㅋ

[익인4]

나도...진짜 짜증남
자꾸 나 평가질했던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다 망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