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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89l 5
아빠가 나 월세내주고 있는데 오랜만에 아빠만났더니 엄청 뜸들이면서 월세 이제 직접 내는거 어떻게 생각하냐는거야..
내가 진작 냈어야했는데 그동안 내줘서 고맙다고 이제 나한테 들어가는 돈 다 내 계좌로 자동이체 해두자했더니
아빠 눈 바로 빨개지고 눈물 한방울 똑 흐르더라•••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눈물 꾹 참고 집오는길에 울었음,,,,,,,,,,


 
   
익인1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운건가? 딸 월세 내주고 싶어도 어려워서 마음이 많이 상하신건가
11시간 전
익인1
나도 초딩 때 아팠는데 엄마는 집 나간 상태엿고 돌봐줄 사람도 없고 병원 데려가줄 사람도 없어서 아빠가 여기저기 전화하면서 도움 요청햇는데 방법 못 찾고 우시는 거 처음 봣어
11시간 전
글쓴이
진짜 아빠가 우니까 심장이 너무 아파.. 😢😢😢😖😖
11시간 전
익인2
쓰니 몇살이야??
11시간 전
글쓴이
나 올해 26살,, 취직한지 거의 2년 다 되어가고 아빠가 햇수로 7년동안 내 월세 내주고있던건데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11시간 전
익인3
잉…아부지…
11시간 전
익인4
아부지 울지마셔요 ㅠㅠㅠ
11시간 전
익인5
나도 눈물나ㅜㅜㅜㅜㅜㅜㅜㅜ
11시간 전
익인6
아빠한테 그동안 감사했다고 하자! 취업해서 다행이다
11시간 전
익인7
나도 눈물나 ㅠㅠ
아부지가 쓰니 진짜 많이 사랑하시나부다

11시간 전
익인8
그동안 많이 부담스러우셨었나보다ㅠㅠ
11시간 전
익인9
많이 힘드셨겠다... 7년을
이제 쓰니가 효도할차례

11시간 전
익인10
잉 ㅠㅠ
11시간 전
익인11
와 7년이나...ㅠㅠ
11시간 전
익인12
미안하면 돈 모아서 용돈 크게 드리자
11시간 전
익인14
22 아니면 가족여행이나 외식..
11시간 전
익인15
33
11시간 전
글쓴이
원래 아빠랑 해외여행가려고 적금들어놨는데 이걸 그냥 돈으로 드려야되나 고민중이야..
11시간 전
익인31
나라면 냅두고 같이 여행갈듯!!! 국내든 해외든
11시간 전
익인35
경제 상황 안 좋아지셔서 월세 얘기 꺼내신 거면 돈으로 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11시간 전
익인39
돈 없으면 여행도 그렇게 즐겁지가않음 누가 냈든 돈이 아깝다고 생각만 들어
11시간 전
익인29
근데 아부지가 돈때문에 눈물까지 보이신 상황이면 돈으로 드리는것도 좋을거같아
11시간 전
익인41
나라면 돈으로 드릴듯...!!!
11시간 전
익인49
나라도 돈으로 드릴듯...!!!!
11시간 전
익인56
돈으로 드리자!!!!..
11시간 전
익인58
돈으로 드리구 국내여행 가자!
10시간 전
익인13
비상이다
11시간 전
익인16
ㅎㄹ...ㅜㅠㅠㅜㅜㅜㅜㅜㅜ슬퍼
11시간 전
익인17
아 퇴근하자마자 펑펑우는중
11시간 전
익인18
아 눈물나
11시간 전
익인20
좋은 가족이다 ...
아부지가 그런 금전적인걸로 부담 하나도 안 주셔서 먼저 생각치 못한걸수도 ..!!
말씀하시는 것도 어떻게 생각하냐고 의견 먼저 물어보고 ...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군 ...

11시간 전
익인21
아버지 입장 너무 이해돼서 눈물 왈칵하고 그렇게 말해주는 쓰니같은 딸이 있어서 눈물 걍 좔좔됨.. ㅜㅜㅜ
11시간 전
익인22
아빠가 울면 약간 충격을 두 배로 받는 것 같아 엄마가 우는 건 간혹 있는 일인데... 아빠는 진짜 잘 안 우셔서 그런가 고생했다 쓰니도
11시간 전
익인23
ㅜㅜ아빠…….
11시간 전
익인24
헐 난 취직하면 당연히 월세 부담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그렇고
암튼 둘 다 너무 따숩다 잘 해결돼서 다행이야

11시간 전
글쓴이
ㅠㅠㅠㅜㅜㅜ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아,,,,,
11시간 전
익인33
아이고 효녀네 아버지 기쁘시겠어
11시간 전
익인25
저말 꺼내는것도 되게 미안하셨나보다 에휴
11시간 전
익인26
앞으로 두분 다 행복만 할거야!! 꼭 그럴꺼야!!
11시간 전
익인27
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11시간 전
익인28
눈물나 힝 ㅠㅠㅠ 울지마세여......... 쓰니도 쓰네니 가족들도 행복하길 ㅠㅠ
11시간 전
익인29
아버지한테 설에 용돈 드리자 ㅜㅜ
11시간 전
익인30
쓰니도 마음이 착하네 괜히 서운해할수도 있는데 아빠 생각부터 하니까 평소에도 아빠랑 유대관계가 어땠는지 잘 보여.. 나도 그 어릴때 아빠 우는 걸 딱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아직도 안잊혀진다
11시간 전
익인32
에구... 아버님이 그 말씀 꺼낼 때 어떤 마음이셨을지... 쓰니가 그렇게 말해줘서 더 울컥하셨을 듯
11시간 전
익인34
따숩다.. 아버지 입장으로써 말하기 엄청 힘들었을텐데 쓰니가 바로 결단내려줘서 더 고마워서 그랬나보다
11시간 전
익인36
취직했으면 월세는 쓰니가 당연히 냈어야 했던거 아냐..? 난 내가 취직 하자마자 월세 내가 바로 냈는데.. 그냥 모든 나에 대한건 내가 냈는데..... 쓰니가 아빠 생각을 못했던듯
11시간 전
익인39
그래서 많이 죄송하다는데 왜그래.. 지 이야기를 하고있어 왜
11시간 전
익인43
각자 집마다 달라^^
11시간 전
익인52
글케 아빠생각은 잘하는 익인이가 말은 왜 이렇게 한다냐
11시간 전
익인54
너나 잘혀 쓰니는 알아서 잘하고 있구만
11시간 전
익인37
취직 후 2년동안이나 … 아버지 대단하시다 ㅜㅜ 용돈 드리자!
11시간 전
익인38
울아부지 생각난다ㅠㅠ
11시간 전
익인40
순수하게 궁금한데 왜 취직하고 2년동안 쓰니가 월세 안 냈어...? 빚있어...?
11시간 전
익인42
22 궁금하긴해 보통 취업하면 스스로 부담하니까..!
11시간 전
익인44
근데 이건 그냥 가정 분위기마다 다를 듯 나도 직장인인데 엄마가 내줭 시집가기 전까지는 도와주고 싶대 생활비 낼 돈으로 적금 넣으라고 내주심!
11시간 전
익인45
33 걍 내주니까 그런갑다했을 거 같긴함
11시간 전
익인43
맞아 내주변도 그렇고 여유있는집은 취업해도 그냥 내주는 곳있어
11시간 전
익인50
444 저정도면 진작 버거우셨을거같은데 티를1도 안내신건가
11시간 전
익인53
555
11시간 전
글쓴이
나 지금 사는 건물이 가족소유라 큰아빠랑 얘기 다 끝내고 난 몸만들어온건데 우리 아빠는 내가 고른 집도 아니고 방도 좁으니까 아빠가 내야된다 생각했나바..
사실 이것도 핑계야.. 내가 취업하자마자 먼저 큰아빠 찾아뵙고 말했어야했는데..

11시간 전
익인40
자책할 필요는 없어보여 윗익들 말대로 가정 분위기나 사정 땜에 다르니까!
11시간 전
 
익인41
그래도 쓰니도 착한 딸 같다... 아버지랑 행복해야돼
11시간 전
익인46
아부지ㅜㅜㅜㅜㅜ
11시간 전
익인47
형편을 떠나서 쓰니가 다 컸다 생각들어서 눈물난것도 있으실것같어.... 쓰니도 마음 아팠겠다
11시간 전
익인48
가족이 참 보기좋다 쓰니도 이쁘게 말하는거 보니까 아버지가 정말 뿌듯하실듯
11시간 전
익인51
ㅠㅠ 나도 아빠 한테 미안한게 많아서 슬프다 ㅠ.ㅜ
11시간 전
익인55
쓰니도 사회초년생이라 ㅜㅜ 부녀가 서로생각하는모습 보기조타 효도하자
11시간 전
글쓴이
나 진짜 이제 돈 악착같이 모을거야.. 삶의 원동력 생겼다
11시간 전
익인59
우리 엄빠는 20살되고 집 나가서 살아라고 쫓아내던데 부모복 있는거 부러움
8시간 전
익인60
행복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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