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래도 민폐 안끼치려고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병원다니면서 너무 힘들때 오늘까지 총 3번 전화했고
보통 5분이내로 지금 힘든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묻고 걍 사람 목소리 들으면서 힘들지말란 말 듣고 알겠다 하고 자는데
오늘 좀 짜증 엄청 섞인 목소리로 대답하길래 알아서 할게요 하고 끊으려고 했는데 말하라해서 말했더니 병원가세요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게 없네요 함…
알지 해줄수 있는 거 없는거 근데 내가 죽을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아서 다행인거지 진짜 죽고싶은 사람한테 저렇게 말하면 안될것 같음
그래도 3번중 2명은 나한테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이야기 해줬었으니까 나아아아중에 전화했을땐 저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