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다고 얘기 못해서 혼자 버텨보다 이별통보하면 회피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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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그렇게 통보하고 헤어짐…. 엄마가 나한테 조언이랍시고 뭐라뭐라 하는데 맥락이 내가 회피형이래

[익인1]

ㅇㅇ 전형적인 회피형

[익인2]

ㅇㅇ회피형맞음

[익인2]

똑같은회피형만나서 거울치료하면될듯?

[글쓴이]

근데 그럼 안정형들은 바로 얘기해? 너가 이러는거 부담스럽다고?

[익인2]

ㅇㅇ당연히 얘기를 해야 상대가 고치지 안 알려 주면 너가 글케 느끼는지 어케 앎?

[글쓴이]

상대방이 너무 들뜬거 같아서 뭔가 말을 꺼내기가 미안했어… 그러면 안됐는데

[익인2]

저렇게통보하는게 상대한텐 더 상처임

[익인3]

ㅇㅇ진짜 최악 연인관계는 같이 조율하고 얘기하면서 해결하는건데 본인혼자 결단짓고 관계 끝내버리는거 진짜 상대입장에서 이기적인거

[익인4]

와 진짜 최악

[익인5]

ㅇㅇ최악의 회피형임

[익인6]

나 3년만나고 이렇게 이별통보 받았늨디 최악이었오 ㅎ

[익인6]

버텼다는거 자체가 상처임
결국 마지막에 알게되는데 얘는 그동안 정말 ‘버텼던‘거구나
대화해보자해도 대화하기 싫을만큼 마음이 식을만큼 혼자 버틴건데
진짜 자기 상처받을까봐 방어적인거잖아

[익인7]

몇일전에 5년 만나고 통보 당했는데 개힘들어 마음의 준비 할 시간도 없었는데

[익인8]

진짜 최악 아니 나이먹고 부담스럽다고 말도못하고살면 인생은 어떻게살거야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입꾹닫하고 남은인생사는거야? 본인인생 손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