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회사에 이런애 있니? 우리 회사에만 있는건지 궁금해서

22살이구 남자앤데 회사에서 짬찬 누나 형들한텐 개깍듯한데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들한텐 틱틱거림 직급은 같아 심지어 일 자체도 늦게들어온 사람이 훠어어어얼배 잘함 손 엄청 느리고 일머리없고 밥먹듯이 실수하면서 피해주는데 자기 실수 지적하면 어떻게든 받아치려고 눈에 불을 키고있다가 그사람 실수 아니고 짬찬 누나 형들 실수면 바로 아..아닙니다 이럼 그리고 교대 근무인데 점심 시간에 자기 친한 사람들이 다른 할일 있어서 먼저 올라가라하면 걍 지 혼자 올라가면되는데 친한 사람들이랑 수다 떨려고 안올라가고 떠들어대서 팀내 분위기 흐림ㅇㅇ 일 못함+회사에서 과한 친목질로 분위기 흐림+말투 틱틱거리고 딱 강약약강 성격인데 이런 사람 있어?동료가 이러면 어리니까 귀여워하고 봐줄것같아?

[익인1]

ㅋㅋㅋㅋ 나 전회사에 있었어 저정도러 심한건 아닌데 일도 못하면서 미루기 대마왕

[익인1]

와중에 엄청 싹싹해서 팀장이 이뻐했움.ㅋ

[익인1]

그 사람 아래 직원들만 계속 나감 나도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익이니도 탈주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래 직원이 이사람 때문에 나갔어 최근에....그분 일 잘했거든....내입장에선 너무 빡침

[익인1]

웅! 그 사람 아래직원들 다 나감...... 쓰니한텐 위로가 안되겠지만 내가 빡쳐했던 사람은 강약약강인데 윗사람들한테 엄청 싹싹해서 (일 못하는거 아는데 위에서 눈 감아줌) 저사람이 나가는 것보다 내가 나가는게 빠르겠다 판단이 들었거덩.. 그래도 22살 그 애는 그렇게까지 약진 않다니까...

[글쓴이]

1에게
얘 윗사람중에서도 대표나 부대표 이사님 이런 직급이면 또 겁나 눈치봄 달려가서 애교 엄청 부리더라 보면 특히 동성들한테 싹싹함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ㅇㅒ한테 열받는 이유가 사실 여기 들어고나서 나한테 엄청 이쁘시다고 자기가 어려워서 고백도 못한 첫사랑 누나랑 닮았다고 같이 밥먹자 술먹자 엄청 부볐는데 안갔거든 나 남친 생기고나서 틱틱거리길래 얘 어린 나이니까 사적인 감정으로 이러나(?) 싶기도함 내가 많이 화를 다스리긴하지만 가끔은 극대노 하거든 얘가 그 순간엔 엇 죄송함다..이러긴함 쫌 혼내기만 하면 하루종일 기죽은 모습으로 다녀서 사람불편하게함..ㅠ

[글쓴이]

이 사람은 싹싹하지도 않아!! 위에서도 엄청 혼내는데 뒤에서 업무 능력이라던가 동료등한테 예의 없는 부분으로 혼나..근데 계속 그대로임ㅠㅠㅠㅠㅠㅠㅠ화를 어떻게 다스려야하지? 나진짜 좋게 얘기하는편인데 최근에 극대노 했잖아 와..지 실수까지도 남탓을 하더라고 남자들한테 민감한 문제인거 아는데 난 얘 빨리 군대 좀 갔음 좋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군대 아직 안갔오? 군대 가는 날짜 디데이 체크해두고 참을인 새기자 ㅜㅜㅜㅜㅜㅜ 그나마 군대 가는 애라는게 그나마 다행이네.......ㅜㅜ

[익인1]

그거 화 못참아 지금까지 견딘것도 대단하다 쓰니야... 너무 화날때 인티에 글 써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