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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익 오랜만에 글씀..임용고시 28부터 시작했는데 소수점 최탈하고 그후로는 계속 1탈함 어쩔수없이 학원강사로 돌렸는데

임용고시를 실패했다는 열패감+주변 친구들은 이미 임고 붙어서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하다ㄹㅇ..

학원강사로 돈을 제법 번다 싶어도 실패한 인생 같다는 이 느낌은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나랑동갑인데 나보다 낫네 난 백수에 희귀병 환자야
15일 전
글쓴이
찐이야..?
15일 전
익인1
응..
15일 전
글쓴이
미안..
15일 전
익인2
난 30 연봉 3천 부모님 노후 준비해야 함 나보다 낫네
15일 전
글쓴이
아이고..
15일 전
익인3
인생의 가치가 돈보다 명예에 있는거같은데 나는 교사도 명예롭지만 학원 강사도 가치있는 직업이라 생각해 거의모두가 사고육하는 요즘세상에는 더 그래도 계속 미련이 생기면 기간제교사도 한번해봐 이것저것 하다보면 또다른 기회가 생기기도하고 가치관이 바뀌기도하고~
15일 전
글쓴이
응응ㅠ 고마워
15일 전
익인4
33살 빚만 6천에 신용불량자임 ㅎ 이런 나도 산다.... 잘살고있어 걱정하지마
15일 전
글쓴이
파이팅이다 우리 모두 다
15일 전
익인6
아이고.. 빚 어쩌다 6천까지 됐어??ㅜㅜ
15일 전
익인5
오 난 직업적으로 교사보다 돈 잘버는 학원강사가 더 좋아보이는데…? 약간 학생/학부모 케어에서 자유롭고 기타 행정 업무라든지…에서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을까? 각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너무 주눅들지마러~
15일 전
글쓴이
고마워...!🥺🥺
15일 전
익인5
엉!! 그리고 좀 옷도 머리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비속어(?) 써도 컴플레인 걸릴일 적고~난 자유를 추구해서 이런게 좋드라 ㅎㅎ
15일 전
익인7
학교에 계속 미련남으면 도전해봐! 기간제교사라도! 임고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거면 쓰니 마음이 풀릴때까지 도전하는수밖에 없는듯..!
혹은 아예 이 지역에서 유명강사가 되겠다는 이거아니더라도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살아보는건 어때..?

15일 전
글쓴이
앗 조언 고마워ㅠㅠㅠ
1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5일 전
글쓴이
파이팅!!!!
15일 전
익인9
학원강사가 능력만 좋으면 돈 잘 벌자나
15일 전
글쓴이
그건..그렇지...
15일 전
익인10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시험 떨어졌고 시험에 한정하면 망했다는 걸 인정했어
떨어지는 사람은 있고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괜찮은 인간이란 걸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난 고시 꽤 오래 했었어 ㅋㅋㅋ
인생 길고 또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거야 기회가 또 올 거니까 잘 해보자 우리 인생에 시험만 있는 건 아닐 테니까

15일 전
글쓴이
헉..! 장문의 댓글 고마워😢
15일 전
익인11
나랑 똑같네 나는 올해 다시 도전하러 드간다..
15일 전
글쓴이
올인?
15일 전
익인11
응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5일 전
익인12
나도 그런데 그래도 다른 방향으로도 경력이라도 쌓고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 실패해서 아예 주저앉아 버린 건 아니니까
15일 전
익인12
카톡 프로필 보면 다 학교 사진 올리고, 학생들이랑 찍은 사진 올리니까 괴롭던데 나는 지인들 모습이 제일 괴롭더라고
15일 전
익인13
34살에 아직도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 있는 백수 캥거루족이야 힘내자
15일 전
익인14
나도 33살 백수에 희귀병 환자인데 지난번 수술비는 650이고, 이번 수술비 1300만원인데 실비도 없다 하아
15일 전
익인14
몸이 아파서 알바도 못 뛰는게 슬픔
15일 전
익인15
혹시나해서 들어와봣는데 임용얘기 얏네..

나도 이번에 임용 떨어졌어… 임용이란 시험이 참 사람 마음 안좋게 만드는 시험인거 같아

우리 인생이 뭐가 망햇어
나도 동기들 붙는거 보면 내가 노략안해서 그런건가 자괴감 오거든.. 근데 이시험이 이상한거야
우리가 실패한게 아니야

15일 전
익인16
그 느낌 뭔지 안다. 내가 목표한 일에서 잘 안 돼서, 내가 가진 조건이나 가정환경이 상당히 좋은 편임에도 그 목표를 이룬 사람들 보면 괜히 미련 남고, 내 인생은 실패한 것 같고.. 심리상담소 까지 여러번 다녀봤는데 그 인식이 고쳐지지가 않아ㅋㅋㅋ
15일 전
익인17
근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붙어야 그런 생각 사라지긴 해.. 미련이 남으면 도전을 좀 더 해보는 것도 추천해
15일 전
익인18
윗댓처럼 미련있으면 도전하는 것도 좋더고 봐! 혹시 고등학교 선생님준비하는거야? 나 사립고나왔는데, 고등학교 때 학원강사하시다가 들어오신 선생님있었어. 30대 후반이셨는데 애들이 더 좋아했어 ㅋㅋㅋㅋ 다른쌤들보다 가르치는 방식이 좀 더 실용적?이어서…그 쌤말고도 학원에서 넘어오셔서 십년넘게 학교 다니다가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신 쌤도 있다!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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