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는 자기 형제자매라 그런지 미련 못 끊으시더라
그냥 데면데면하게 지내면 되는 건데 예전처럼 가족의 정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함
다들 제 잇속만 챙기고 우리 아빠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오히려 상처만 줬거든 아빠가 얼마나 형제자매들한테 잘해줬는데..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그리고 하는 행동들 보면 걍 다들 인간이 아님
아빠는 자세히는 모르긴 하지만
알게 되면 또 스트레스 받을 거니까 엄마랑 나랑 유일하게 나랑도 가까운 막내고모랑 우리 셋 다 걍 조용히 하고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