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연애가 다 상대가 나를 엄청 좋아해서 사귄거여서 그런지 어디 가면 상대가 항상 카톡으로 남겨놓고 맨날 전화나 영상통화는 물론이고 주말에는 항상 토, 일 다 만나거나 같이 보냈거든? 근데 이번 상대는 전화통화도 일주일에 두 번..? 하는 것 같고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 만나...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이브부터 당일까지 같이 보냈고 1월 1일이랑 그 주 일요일 만났었는데 저 날들 빼고는 무조건 일요일... 만나면 밥은 항상 사주긴 하고 애정표현 잘 해주고 스킨쉽 좋아하지만 따로 있기만 하면 애정표현도 하긴 하는데 만났을때처럼 막 그러진 않아. 개인시간이 엄청 중요한 사람같아...
물론 나도 내 개인시간 중요하고 그래서 이해는 가는데 전연애랑 너무 다른 연애를 지금 하다 보니깐 이게 맞는건지,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간지 헷갈려서 여기에 글써봐 ㅠㅠ 진짜 나를 좋아하는걸까??
애인한테 이런 말 들어서 너무 비참한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