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애인 반대하는데 만나보자 해서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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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애인을 반대하는중이야

4년 거의 만났는데 만나는 내내 반대함

이번에 한번 보자고 하는데 애인한테 이상한 소리 할까봐 무섭네… 

나랑 인연 이어갈 생각이면 그래도 예의 차려서 대하시겠지? 

[익인1]

나두 그랬던 구남 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어
근데 집와서 엄마가 엄청 슬퍼함 안만났으면 좋겠어서 난 근데 1년밖에 안만나긴했어...

[글쓴이]

왜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신거야..???

[익인1]

나한테 좋은 사람같지 않다고 내가 행복해는 보이는데 엄청 피곤해보이고 좀 지쳐보인다했어 근데 확실히 나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불타는 (?) 인연이긴 했어 진짜 불같이 사귀고 불같이 헤어짐

[글쓴이]

글쿠나… 알려줘서 고마워
그래도 불같이 만났으면 후회없이 만났을거 같다!
나는 만난 햇수가 꽤 돼서 더 무서운거같아ㅋㅋㅋㅋㅠㅠ 혹시라도 엄마가 단점만 꼬치꼬치 뜯어보지 않을까 싶어서

[익인1]

아니 후회돼!! ㅋㅋㅋ 진짜 나쁜 사람이었거든
근데 엄마가 뭐 경고를 해도 좋게 말할거야
그리구 보여준 다음에 엄마랑 깊게 얘기 잘하구 !
엄마는 그저 딸이 걱정되서 그런거니까 ㅠ

[글쓴이]

1에게
헉…. 나쁜 사람이었구나ㅠㅠ 어후 아무튼 지금은 헤어졌다니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는 좋은 사람 만날거야!!! 꼭!!
나도 지금 애인 전에 진짜 쓰레기 만났었거든ㅋㅋㅋ
고마워🥹🥹 얘기 잘 해볼게!!

[익인1]

글쓴이에게
ㅎㅎㅎ그 담에 만난 친구랑 결혼했어! 예쁜 말 고마워!!
넘 걱정하지말구 즐거운 만남되길바래융!

[글쓴이]

1에게
헉 결혼했구나!! 너무너무 축하해!!! 행복한 결혼생활해~~잘 만나고올게 응원해줘서 고마워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