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두달동안 옷을 한 벌도 안샀어 집에있는거 그냥 돌려입고
근데 오늘 엄마 후드집업이 보이는거야
색감도 괜찮아서 입고 나갔지 (비싼 브랜드 아니고 10만원 이하 후드집업임)
근데 나보고 엄청 뭐라하네.. 자기 아끼는 옷인데 그걸 입고 나가냐고 나보고 냉정하다나 뭐라나
집이나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고 ..그러네
요새 취준때문에도 많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속상해서 씻으면서 울었다
내가 그깟 후드집업보다 못하는 존재인가 싶기도 하고
다시는 안입는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