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꽤 다양하게 만나봤거든 근데 지금 분이 그중에서도 제일 친절하고 꼼꼼하고 잘 가르치시는 분이야
근데 이분이 너무 종교 이야기를 많이 하심..
필리핀 자체가 가톨릭 국가인건 알긴 아는데
정말 모든걸 다 신에 연관지어서 말씀하심
어느 나라에 홍수가났다-> 신을 안믿어서 그렇다 신을 모욕해서 그런일이 일어난거다
저 내일 시험봐요-> 기도해라 이루어질거다
종교는 잘 몰라서요-> 너가 하나님을 알도록 내가 매일 기도하고있다
등등 ㅠ ....
아아 이걸 또 본사에다가 컴플레인 걸긴 싫은데
수업 중에 불편하다고 말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