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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권태기 왔다고 솔직히 말해서
난 연애하면 상대방한테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내가 더 잘하겠다고 했지 
그렇게 한달 정도를 더 사귀다 결국 둘 다 지쳐서 차였는데
미련 하나도 없음 당연히 오래 만나서 헤어지고 이별한 그 느낌과 허전함은 어쩔 수 없지만 생각보다 마음 안 아프더라 


 
익인1
난 마음식자마자 차여서 그런가 미련뚝뚝인데 부럽다
4시간 전
익인2
나도.. 똑같았음
내가 뭐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체념하게 되더라

4시간 전
익인3
나도 그 식어버린 눈빛 보는데….
미련은 있지만 뭘 어케 할 수가 없어서
매달리지도 못했어 ㅋㅋ

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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