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원래 다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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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모습이나 힘든거 티 안내려해?

난 말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나한테 의지해도 좋은데

나 몰래 뒤에서 퇴사하고 이직준비 하고있고 그러네....

익들은 이런거 상대가 말 안해도 괜찮아?

[익인1]

그정도는아닌데 퇴사같이 중요한 얘긴 하지

[익인2]

내남친은 징징이야 근데 퇴사같은 중요한 얘긴 해야하지 않나..

[익인3]

내 주변은 그런 성향이긴한데 퇴사랑 이직까지 말 안 하는건 좀.. 이건 상대에게 신용이 안 갈 것 같아

[익인9]

2

[익인4]

티 안내긴 하는데... 말 안하면서 힘들어해서 나도 힘듦

[익인5]

그런 경향이 있긴 한듯

[익인6]

다 그런건 아닌데 애초에 말 해봤자 해결 되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말함

[익인7]

난 여잔데 그런 편임 근데 남친은 찡찡이..
그냥 성향차이 아닐까

[익인8]

힘든거 티 안내려는 남자들을 많이 보긴 했지만
연인한테 퇴사를 숨기는 건 좀 심한데…?
과한 편이긴 한 듯

[익인10]

성향 차이 숨긴 건 자존감이나 이런 부분 관련된 것 같으니 좀 기다려줘 아무래도 상황적으로 쓰니가 더 여유있을테니

[익인11]

그렇더라구... 내가 힘들어 하는건 그렇게 잘 들어주고 아파하면서 정작 본인이 힘든건 표현 안해서 그거 보는게 더 힘들정도 ..

[익인12]

퇴사랑 이직 같은 중대사는 고민하다가 말하는편인데 사소한거나 쫌 말하기 그런거는 말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