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감
베테랑들은 스텝업보다는 현재의 컨디션을 유지시키는게 가장 큰 목표고 그 밑 연차들은 끌어올리는게 목적이니 목적에 따라 이원화해서 운영해보려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준재,지환이 발굴도 해냈고 특히 우리팀에 제일 시급한투수파트에서 최대한 신인들 많이 데리고가서 테스트해보고 스텝업 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잡은게 아닐까
베테랑들이야 2차에서 몇번 합맞춰보면 금방 올라오니까 (물론 대체 포수2명은 왜 안갔는지는 의문이야나도)
후배들에게 노하우전수 부분도 사실 시즌중에 이 베테랑들이 멘탈적, 기술적부분도 많이 알려준다는것도 아니까
그냥 구단차원에서 이전과 다른 방향의 스캠을 치뤄볼려는 계획인것같고, 베테랑들도 같이 논의하면서 본인들 컨디션인 부분에서도 더 관리해볼 수 있겠다 싶으니 선택한것같다는 생각. 아마 이렇게 큰 파장이 될지도 당연히 생각 못했겠지?
만약 이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땐 구단이나 선수나 본래의 방식으로 돌아갈 필요성도 느끼겠고
그냥 나는 이런생각이었어...대부분은 나랑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들의 한번의 그릇된(?) 선택이라도 그냥 이해해보고싶어서 나름대로 이생각하면서 릴렉스하는중 허허..
그냥 팬들반응을 봐서라도 번복 쫌 해라...스캠 명단 땅땅 나오면 그땐 반응 터질것같은데 굳이 왜 팬들 분란을 사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