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스포츠라는걸 알았음 함 상대팀 또 상대팀 팬과 경쟁하는 구조임
그 과정속에서 상대팀에 대한 조롱, 상대팀 팬에 대한 조롱이 나오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고 타 종목에선 이미 그러고 있고 미국야구, 일본야구도 그런 문화가 있음(그냥 대놓고 기분나빠라고 조롱하는 거임 상대팀 팬들도 똑같이 맞받아 치고)
단 한국은 그 정도가 상당히 덜하긴 함(특히 여초커뮤는 굉장히 보수적임)그치만 엄연히 스포츠는 스포츠인 만큼 최소한의 상대에 대한 견제는 있어야 한다고 봄
근데 코로나 이후로 뉴비들이 유입되면서 이런 스포츠 문화에 적응을 잘 못하고 비매너무새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ex) 견제응원 기분나빠! 비매너임 ㅇㅇ, 땡땡팀 이겨라 비매너임 우리팀 져라고 하는 소리같음, 왜 홈팬이 원정석에 앉아? 비매너임 기분나빠
윤석민 발언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보는데 그냥 기분나쁘다고 뭐라함.. 스포츠에서는 트래쉬토크도 자주 하고 상대팀 대놓고 맥이는 발언도 많이 하는데 윤석민이 한 저 발언이 논란이 되는거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봄
솔직히 말하면 윤석민 발언이 기분 나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스포츠문화의 이해도가 굉장히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봄 이런 사람들 징징거리는거 받아주면 줄수록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응원도 점점 사라질꺼라고 봄 견제응원이나 정말 최소한의 상대팀에 대한 디스응원
좀 유쾌하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