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인데 대학 가거든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

몇년내내 고민했던 길을 드디어 마음 다잡아서 가게 되는데 빨리 수업 듣고 싶고 동기들 만나서 친해지고 싶고 꾸미고 캠퍼스 다니고 싶고 그래 얼른 일도 배우고 싶음.. 근데 또 한편으론 좀 불안해 무슨 말인지 알지? 이렇게 새벽에 깨서 커뮤하는거 독인거 아는데 지금 정신상태가 그닥 좋지 않아서 계속 하게 되네ㅋㅋㅋㅋㅠ 그냥 얼른 3월이 됐으면 좋겠다..

[익인1]

다니고 싶은 학과 찾은 거 부럽다

[익인2]

헐 부럽다.. 들어가는거 성공했구나 개강전까지 자기관리 하면서 힐링하쟈

[익인2]

혹시 재수준비할때 재종반 들어갔어?

[글쓴이]

아아 내가 원하는 대학/과는 일단 수능 두과목만 반영이고 그렇게 상위권 성적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그냥 혼자했어! 근데 그게 아니었으면 최소 독재라도 다니는게 좋았을거 같긴 해

[익인3]

하고싶응 학과 지금이라도 가면 좋은거지~
나는 신입생때 학과 잘못섣택해서 6년만애 졸업한다,, 방황하다가 결국 전공이랑 완전 다른 길로 취업,, 난 쓰니가 넘 부러움 하고싶은 공부가 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