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그냥 빼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
약 때문에 찐 것도 아니면서...
남의 외적인 것에 말 얹지 않는 게 당연히 맞지만, 솔직히 모든 사람들이 그런 바른 마음가짐으로 사는 것도 아니고
무례한 사람들이 툭툭 하는 말들에 하나하나 상처받아서 우울증까지 올 지경이라면
나라면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살 뺄 거 같은데...
뚱뚱한 몸을 자기 스스로 사랑하면 내가 이런 말도 안할거같은데... 오늘도 쟈철에서 임산부냐는 소리 듣고 징징거리는 거 듣고 있으려니 진짜 속 터질 거 같고 걍 이해가 안 돼
160에 100키로 언저리 되니까 60-70키로까지만 빼도 늙은 사람들이 대놓고 한소리 하는 건 안 들어도 될텐데...
친구한테 그럼 살을 빼 라고 해버리고싶음 매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