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감정상태가 조절이 힘든 상태인데 암환자 엄마한테 부드럽게라면…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해도 될까?
엄마가 암 진단 받고 나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심) 집에 이런 저런 일 있고 나도 쌓인게 많다 보니 전보다 더 감정적이고 엄마 스트레스 주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모질게 말이 나가
근데 요즘 내가 어렸을때 영향으로 부정적인 표현을 정말 못하고 산다는걸 느끼는데 이걸 지금 대화를 하면서 나아져 볼만한 대상이 엄마밖에 없어. 그냥 내가 이러이러한 감정때문에 그렇게 행동한거 같아 - 이렇게 슥 말만 던지는것도 참아야 하는걸까? 아니면 나중에 더 터지는걸 예방하기위해 지금부터라도 엄마한테 슬쩍 얘기를 하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