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라 하나도 기억 안 나고 심각한 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갔어
나중에 돼서야 뇌에 혹이 생겨서 머리를 갈라서 그걸 떼어냈다 정도로 들었어
20년 전 쯤이고 그거 때문에 엄마는 한동안 보험가입도 거절당한 걸로 알아
근데 수술끝나고 뭐 장기입원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금방 다시 회사다니셨고 지금도 일하시는 중이야
엄마한테 갑자기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 뭘 것 같아??
그리고 그런 것도 유전일까.. 왜냐하면 내가 좀 문제가 생겨서 내일 신경과 가거든.. 그래서 갑자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