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선 넘거나 지각하거나 뭐 따질 점 있으면 내가 그냥 웃어넘기고 그랬었거든 내 기준으로는 뭔가 말 세게하면 친구들한테 손절 당할 것 같고 무서워서 웃어 넘긴거였는데 부모님도 그렇고 소꿉친구도 그렇고 그냥 대충 넘기지말고 제대로 따지라고 그러더라고
계속 웃어 넘기면 애들이 더 만만하게 본다 이런 말도 나왔었고 심하게 싸우기 싫어서 웃어 넘기고 그랬던건데 이것도 좀 고쳐야겠지..??
그냥 약속 있을 때 애들이 지각한 경우에도 웃거나 응 그럴 수도 있지~ 이러면서 넘기니까 더 지각하더라고ㅋㅋㅋ... 소꿉친구한테 이거 그대로 말해주니까 세게 말하면서 따지라고 아님 먼저 집 간다고 말하고 집 가버리라고..ㅎㅎ
친구 한 명은 만나면 남친 얘기 계속 하고 나랑 있다가 자기 남친이랑 몇 분 동안 계속 통화하고 그러길래 다른 친구한테도 언니한테도 말하니까 걘 왜 그러냐 너도 스트레스 받음 제대로 따져라 이러고 친구가 지각할 때 내가 너무 넘긴다고 너무 착해서 탈이다 이런 말도 나오던데 이것도 고쳐야하는 습관 중 하나인가 생각되고 솔직히 나도 제대로 따지고 싶은데 싸우고 손절 당할까봐 문제고 이걸 어째야 하나 싶어 ㅎㅎ...🥲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