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20후반이고 내 남친은 30대거든. 내친구가 얼마전에 약혼해서 얘가 결혼/애기를 꺼냇어. 나한테 결혼 언제할거냐 애기 언제 낳고싶냐고? 내가 30대는 되고 싶다햇는데 그럼 내 남친은 30후반에서 40이거든. 근데 얘가 뭐랬냐면, 남자도 나이 많으면 애기한테 안좋다, 너 애기 장애갖고 태어날 수도 잇다는거야, 내남친 나이 많으니까.. 그래서 내남친한테 정자 얼른 얼리라고 말하래는거야...... 근데 옆에서 이친구 남친이 한 수 더 떠서 “아 정자를 냉동고에 얼리면 안되는거 알져? 병원가야됔ㅋ” 이러는거야 물론 장난이지만.. 난 그게 너무너무 기분나빠서 하루종잉 생각나는데 다들 이거 농담으로 들려..?
이친구가 솔로였을때랑 본인연애 초반땐 내남친 흉 엄청 심하게 보고 우리사이 엄청 뭐라했엇어서 이런경우가 많아서 내가 더 그렇게 반응하는걸 수도 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