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냥이에 개냥이면 정말 괴롭구나... 재택근무하는데 자꾸 무릎에 올라오려고 하고 불편하고 다리 저리고... 한 번 올라오면 기본 몇시간단위로 있어서 너무 힘들어
첫째 떠나보낸 뒤 보호소에서 데려온 둘째인데 첫째는 애기때부터 늙어서 떠날 때까지 한번도 무릎에 올라오지 않았고 하물며 꾹꾹이도 한 적이 없는데
그래서 막연히 걍 무릎냥이 부럽다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 근디 생각과는 다르게 안좋은 점이 더 많네 ㅠㅠㅋ
좋다고 올라오는데 냉큼 들어서 내리기도 미안하고... 여러모로 첫째냥이가 내 생활패턴과 성향에 정말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