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친했던 친구 무리 중에 한명인데 나 재수,삼수하면서 연락 끊겼어ㅋㅋㅜ 삼수 망하고 내가 숨어버렸음
삼수 결정했을 때 폰 정지시켜가지구 페메로 삼수 소식 전했는데 그때 친구가 이렇게 답해줬었거든
12년 전에 이 메시지가 도움됐었는데... 그냥 이 친구 생각난닼ㅋㅋㅋ 근데 이제 와서 연락은 에바같네
아 그랬구낭..... 힘든 결정이었겠다ㅠㅠ 모쪼록 잘 됐으면 좋겠다~ 힘들 땐 페북 메시지라도 보내!!! 응원해줄테니!! 헛된 시간이 되지 않게 노력하면 되지 뭐! 우리 아직 어리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훨씬 길고 많으니까 너 하고싶은 만큼 해봐~ 하기 싫은 거 억지로 참고 꾸역꾸역 하는 것보다 열정적으로 니가 니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무언가를 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거니까 잘할 수 있으리라 믿어!! 수능 끝나고 기분좋게 만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