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집한 언니들 있는데 솔직히 부럽다..이것도 능력임

사촌언니 2명 뻥 안치고 의사 변호사랑 결혼함. 그것도 남자쪽이 더 적극적이었다고 함

취집임 ㄹㅇ 취업 대신 결혼...솔직히 부럽다

이것도 능력임 여의도에서 둘 다 살았는데 여의도 미녀 자매라고 소문 났었음 한때(지금은 여의도 안 사니까 하는 말임)

[익인35]

나도 친척언니 취집해서 ㄹㅇ 호화롭게 살아. 개인적으로는 난 내가 자수성가해서 나 자신 호강시키는게 더 보람있고 좋긴한데 언니도 본인 나름대로 그냥 집에서 애보고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해보이길래 그냥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 다르구나 싶었음.

[익인1]

엄쳥 예뻐?

[글쓴이]

응..

[익인3]

내 주변도 퇴직하고 백수인 언니 부자한테 시집감 근데 남자 잘생기고 그 업계에서 나름 일 잘한다고 유명하더라 ㅋㅋㅋ신혼여행에만 몇천 태웠다 들음

[글쓴이]

와우 몇 천을 태웠다니ㅋㅋㅋㅋ

[익인4]

ㅇㅈ 나도 주변에 그런 언니들 있는데 ㄹㅇ잘 살긴하더라 근데 진짜 20대를 오로지 취집을 준비하면서 보냄 직업 가져본적도 없어ㅋㅋㅋ그 언니들보면서 흙수저에 능력없으면 취집하는게 똑똑한 선택이구나라는 생각함

[글쓴이]

20대를 오로지 취집을 준비하면서 보냄 직업 가져본적도 없어< 이거 실화임 진짜로

[익인4]

어렸을땐 어떻게 남자 하나만 믿고 살지 하면서 이해 안됐는데 지금 보면 똑똑한 선택이더라ㅋㅋㅋㅋㅋ사모님돼서 잘 살음

[글쓴이]

내말이...이건 칭찬글임

[익인5]

근데 안 불편한것도 능력인듯.. 난 뭔가 결혼했어도 남의 돈 같아서 못 쓰겠어..

[글쓴이]

사바사일수있겠군..

[익인6]

ㄹㅇ능력 맞음 외모가 뛰어나든 집안에 돈이 많든 뭐라도 매력적인 게 있으니까 결혼 가능한 거임 암 것도 없는 사람이랑 누가 결혼하겠어 심지어 취집이면 말 다했지..

[글쓴이]

긍까....미모도 중요한 포인트임

[익인7]

사촌언니들이 그 정도면 쓰니도 예쁠 것 같은디

[글쓴이]

어휴 노노ㅋㅋㅋㅋㅋ

[익인8]

그람 그 언니들 아예 고졸에 진짜 외모밖에 없었어?

[글쓴이]

대졸인데 진짜 외모 끝- 이거였음

[익인10]

사촌언니들 여의도에 살았으면 잘 살았나보네

[익인15]

자취

[익인11]

진짜 능력이고 부러운거 맞지 남편 잘 만나는게 얼마나 큰 복인데... 외모 활용해서 잘 갔네 부럽다 엉엉ㅜㅜ

[익인12]

여의도 살았으면 원래도 집안 괜찮았던거 아님?

[익인14]

돈걱정 없이 집안일도 사람들이 해주고 골프치고 쇼핑다니고 꽃이나 그림 배우러 다니더라 .... 제일 부러움

[익인15]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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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허엉 부럽다 몇살임??

[익인23]

궁금한게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는데 상대쪽 집에서 반대하거나 은근 무시하거나 그런거 없었어?
남편이 경제적 지원 다 도와준다고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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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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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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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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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인인가보다...누구 닮았어?

[익인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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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얼마정도 있었어?? 막 진짜 수십억 이정도 되는거야??

[익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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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근데 보통 상대쪽 부모님이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지?
쓰니 혹시 결혼식때 혼주석 비워서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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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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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 ! 그럼 결혼하고나서 뭐할거야??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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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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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마지막 질문할겡! 남편이랑 어떻게 만났고 얼마만에 익이한테 다 지원해준다고 한거야? 지원해준다고 했을때 그냥 다 오케이 한거야?

[익인16]

23에게
남편을 모임에서 만낫는데 그 모임에서 서로 아는 친구가 둘이 잘 맞을것 같다고 좀 은근하게 밀어줬는데 당시에 우리 둘은 못느꼈고 알게된지 한 서너달 되고 사귀자 했나.. 사귀고서 시부모님께 신랑이 말씀드리니까 사귄지 한달도 안됐을때 신랑 생일이었는데 데려와서 밥먹자 꼭 데려와라 해서ㄱㅖ속 거절하다 갔는데 그때 서로 결혼하겠다 생각 들었고(나중에 시부모님께 들었을때, 나도 그렇게 생각) 시부모님께서 먼저 동거얘기 꺼내셨고 복학하라하셔서 같이 살고 복학하구 같이 산진 일년 넘었는데 아직까진 서로 짜증한번 내본적 없이 잘 지내는중

[익인16]

16에게
고백 받았을때 학교 보내주겟다 이런 얘기까진 안했고ㅠㅠㅋㅋㅋ 통장 오픈한거 듣고 좀 더 지나고나서 사귀게 됐었어 통장 듣고 한달 좀 안되게 지낫엇나보다 사귄건ㅇ..

[익인23]

16에게
와 근데 능력 + 성격 + 부모님 성격 세박자 좋기 쉽지 않은데.. 혹시 익이 통장도 오픈 했었어?

[익인16]

23에게
ㅇㅇㅇ... 나 모은돈 아에 없는거 신랑도 알고 만났어 상관없다햇고 빚없는게 어디냐고 고생햇다고.. 완전 착하지 근데 시부모님 계속 보다보니까 신랑이 걍 시부모님 빼다 닮았어 진짜 잘키우셨더라

[익인23]

16에게
축하해 부러워 .. 인생을 다 가진 기분일 것 같아 !!! 마음에 큰 걱정 보따리로 갖다 버린 기분일 것 같애!!! 나도 기좀 팍팍 줘!!!!!

[익인17]

어디서 만난겨?

[글쓴이]

소개? 라던디

[익인18]

대체 그런 사람 어디서 만나냐 열심히 좋은 대학 나오고 대기업 들어가면 뭐하나... 공부하고 일만 하다가 젊은 날 다 가는 거 같아

[글쓴이]

야..내말이...ㅠㅠ

[익인18]

ㅠㅠㅠㅠ 운인 거 같아 그런 부자를 만나는 것도.. 취집을 준비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나도 어찌 보면 결혼 잘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한 건뎈ㅋㅋㅋ 내 스펙 높이려고

[익인19]

부럽다

[익인20]

근데 저런경우 남편들도 잘생김?

[글쓴이]

아니

[익인20]

훈훈도 아니야?

[글쓴이]

싸E 닮으심..

[익인20]

.

[익인21]

다들 20대 중반이면 결정사 가.. 몇몇 전문직 남자들 ㄹㅇ 여자 나이 일순위로 봄

[익인25]

22 예쁘고 날씬한데 어리면 취집쉬움.. 물론 예쁜게 안쉽긴 하지만 ㅋㅋ... 대신 상대 재력말고 딴건 보면안됨 이게 별표백개

[익인21]

맞아 ㅋㅋㅋ 키 외모는 포기하면됨ㅎㅎ

[글쓴이]

33

[익인31]

진짜 외모랑 나이만 봐? 여자쪽 직업이랑 집안 별로여도 매칭이 돼…?

[익인22]

능력이다 정말
좋은 대학 좋은 기업와서 5년차 찌들어가는 직장인 눈에는 그냥 부럽고 부럽다… 너무 힘들어..

[글쓴이]

내말이 진짜

[익인22]

어릴때는 명예욕 커리어우먼 이런데 정신팔려서 진짜 열심히 살아왔는데
아듯바득 살아봤자 사업 대박나지 않는 이상 일개 직원이고 연봉도 거기서거기고
물가는 올라가고.. 그냥 숨쉬면 돈 나가고 이게 커리어우먼이 맞는건지 걍 대기업으ㅏ 노예 ㅋㅋㅋ 직업성취감도 입사뽕 끝나니까 없고 인생 막막함
결혼 잘하고 취미생활하며 사는 친구들이 젤 부럽다

[익인18]

나도 익인아ㅜ

[익인24]

내 기준 외모가 가장 큰 능력 같음……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다른 출발을 하잖아 솔직히 얼굴이 되면 어떤 걸로도 다 먹고 살기 가능

[글쓴이]

와 개공감 외모=능력이여

[익인27]

난 반대로 돈이 젤 크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그 이쁜사람을 가진건 돈많은 사람이고 평생 갑의위치에 설수있음

[익인42]

2..돈많아서 결국 이쁜 아내얻어서 결혼하듯이...돈많은 집에서 태어나서 잘생긴 남편얻어서 결혼할라

[익인26]

나 아는 오빠도 진짜 잘생겼었는데 편의점 알바하다가 그 건물주? 오빠보다 나이많은 분이랑 결혼해서 건물관리하고 편의점일 계속하더라 ㅋㅋㅋ 외모잘난건 남녀를 안가리는듯 부럽...

[익인28]

근데 재력을 떠나서 남자가 이성적인 매력이 없으면 못만날것 같은데
재력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어떤이유로 대단함

[익인34]

2222그니까ㅜㅜ만나기싫을거같은데

[익인35]

333 좀 신기함

[익인10]

4

[익인37]

걍 그사람들 눈에는 귀여울정도니깐 하겠지

[익인41]

ㅇㅈ

[익인43]

ㄹㅇ..

[익인29]

맞아 부러우면 말을 하자임ㅜㅜ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시대라 더 그렇고…
그리고 본문처럼 전문직이거나 배우고 싶은 거 배울 수 있고 자식들 유학 보낼 수 있고 이 정도는 돼야 취집인데 요새는 뭐만하면 취집거리더라ㅜ

[익인30]

그게 뺶뚜~

[익인32]

괜히 예쁜 여자가 고시 3관왕이라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닌 거 같음..

[익인33]

에휴 옛날엔 이런 얘기 들으면 뭐 굳이 타인한테 얹혀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집값보니 맘이 달라짐,,, 평생 뼈빠지게 일해도 집하나 못사는게 노예지 말이되냐고ㅜㅜ

[익인22]

내말이.. 진짜 이런 글볼때마다 막 댓으로 여자무시하냐 비하 하지마라하면서 싸웠었는디 .. 그거보고 더 아득바득 내가 자수성가해야지 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회사와 삶과 일에 찌들고 나이먹으니 걔네가 젤 부러움
싸울 힐도없고 걍 부럽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나도ㅠ

[익인34]

누구한테 소개받고 시집간거야?!

[글쓴이]

그거까지는 잘...

[익인36]

취집도 능력이지ㅇㅇㅇㅇ 난 나쁘게 안봄

난 내가 취집할 능력 된다고 쳐도 취집 안할 거 같긴 한데 그건 걍 내 가치관의 문제일 뿐이고… 취집 할 수 있는 능력 있음 + 실제로 본인 가치관에도 잘 맞음이면 안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추구하는 인생의 모양도 다 다른 법이니까

[익인38]

난 못생긴 남자랑은 한집에 못살겠던데 대단하다…..

[익인39]

난 외모 별볼일 없는데 걍 어쩌다보니 돈 많은 사람을 만남.... 근데 백수상태에서 결혼하는건 진짜 본인 인생을 상대한테 다 건거라고 보면됨.. 솔직히 그것도 깡이야 난 일 안하면 을될까봐 계속 회사다님

[익인35]

나도 친척언니 취집해서 ㄹㅇ 호화롭게 살아. 개인적으로는 난 내가 자수성가해서 나 자신 호강시키는게 더 보람있고 좋긴한데 언니도 본인 나름대로 그냥 집에서 애보고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해보이길래 그냥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 다르구나 싶었음.

[글쓴이]

그렇지 이거지

[익인45]

여의도 살면 집안 되는 짱예인거 아니야..?그럼 수지타산이 맞는데

[익인46]

언니분들 몇 살때 결혼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