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익 애인한테 말안하고 성형할건데 뭐라 핑계대고 오지말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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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중이고 마침 내가 일 쉬는중이라 지금이 성형 적기인듯해서 말 안하고 눈수술 절개로 할건데(뒤밑트임이라 말안하고 회복 잘하면 크게 티안날듯 하여.) 하필 내려오기로 한 날짜랑 겹치네.. 회복기간 합쳐서 넉넉하게 한달 반정도 안내려오게 하고싶은데 적당한 핑계 뭐있을까

일단 나 공시중이고 공부한다고 하면 될듯하긴 한데 당장 담주 화수목은 내려오기로 함ㅠㅠ 

[익인1]

성형은 하지마

[글쓴이]

헉…이미 예약 다했오..

[익인2]

걍 말해 거짓말해서 꼭 숨겨야돼??…

[글쓴이]

사실 그럴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다 ㅜㅜ 익같으면 말할거같아? 난 눈꼬리 올라간게 엄청 컴플렉스여서 고민 오래 한건데 애인한테 말할때마다 하지말라 그래서.. ㅠㅠ

[익인2]

한달 반이나 이런저런 핑계 말해가면서 못 오게 할거면 걍 편하게 이유 말하고 쉬는게 낫겄다…

[글쓴이]

고마오…ㅜㅜ 그냥 사실대로 말 해야겠다!!

[익인3]

나는 상담도 같이 갓슈
그냥 당당하게 말해!

[익인3]

쌍수 눈 띵띵부은 채로 밥도 먹고 다함

[글쓴이]

ㅎㅎㅎㅎㅎ 사실 연애 첨에 만날때 눈밑지 하고 만나가지곸ㅋㅋㅋ 그때 멍 다들어서 만나고 일년뒤라 또 성형하냐 뭐 이럴까바 좀 걱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