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는 체인지업은 물론 투심 패스트볼과 제가 잘 못 던지는 커브의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
후라도는 삼성과 계약한 뒤 원태인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원태인은 “제가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 스프링캠프에서 많이 알려달라’고 했더니 ‘나는 그런 거 너무 좋다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후라도는 중식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대구는 짬뽕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중식 맛집이 널려 있다.
원태인은 “후라도가 중식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대구에 있는 중식 맛집을 다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캠프에서 많이 배우고 한국에 오면 많이 사주겠다. 젊은 선수라 잘 어울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삼라도씨… 태인이를 비롯한 우리 얼라 투수들한테 많이 많이 알려주샤요🙈🙈🙈🙈🙈
중식당에서 마주치면 대구사람들 다 발벗고 나서서 계산까지 해드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