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달뒤에 유럽으로 교환학생 가는데 너무 가기싫어서 방금 울었뎌,,ㅜ

깡좋게 지원하고 교환 장학금도 받았는데

막상 한달 앞으로 다가오니까 

혼자 출국하는 것두 너무 무섭고

파견학교에 한국인도 나 혼자인데다가 

영어권 국가도 아니라 

너무 막막하고 무섭다 하ㅜㅜㅜ 친구는 사귈수나 있을까 

비자랑 항공권도 문제 생겨서 머리털 빠질 것 같고 

뭐 이리 준비할 것도 많은지 

흑흑 ㅜㅜ 너무 막막혀

[익인1]

얼마나 다녀오는건데? 맘은 이해간다..

[글쓴이]

겨우 한학기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읭 1년이면 좀 막막했을텐데 한학기는 꽤 괜찮을거 같은데??? 물론 막상 가보면 쉽진 않겠지만..일단 유럽이자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또 정붙을듯

[익인2]

가면 처음엔 힘든데 버텨! 한달정도 지나면 익숙해지구 새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어 그리구 그 학교에 다른 학교에서 온 한국인도 있을수도??

[익인3]

쓰니야 지금은 괜차나..?

[글쓴이]

웅! 세상 행복 히히

[익인3]

한국인 없는데 잘지내??

[글쓴이]

학교에서는 대만친구랑 가장 친하게 지내구 여행다닐때는 동행수하거나 한인민박 가구있어! :) 동행으로 만나서 꾸준히 연락하는 분들도 있고 생각보다 혼자여행하는 맛도 엄청나서 좋아!

[익인3]

헉 유랑 거기에 동행 구하는 거야?? 한인민박에서 만난 분들이랑 시간 맞으면 같이 놀기두 하고?? 나 진짜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라 걱정돼..ㅠㅠ 외국어도 잘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