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유럽여행 가는데 엄마가 수화물 캐리어를 못가져가게 해 30인치 캐리어 들고가려 하는데 계속 뭘 그리 바리바리 싸가려고 그러냐 유럽에 패션쇼 하러 가냐, 이동할때(버스타고 기차탈때) 불편할텐데 어떻게 들고 이동할거냐, 누가 훔쳐가서 너 짐 다 털리면 어쩔거냐, 잃어버리면 어쩔거냐 이런 쓸데없는 가정 하면서 그냥 배낭이랑 기내용 22인치짜리만 가져가래..ㅎ캐리어만 들고가고 정 모자르면 거기서 사래 그때가서 정 필요하면 자기카드로 캐리어 하나 사라고..; 그리고 옷도 조금만 가져가서 모자르면 자라 이런곳 가서 사래..자기 지인들도 30인치 캐리어 들고가는 사람 아무도 없었대나ㅋㅋ 그러면서 나보고 특이 취급을 해 아니 나이대가 다른데 자기 주변 50대들이랑 비교를 하면 어떡해
처음부터 그거 가지고 다닐 거면 유럽여행 가지말래 그러면서 나보고 왜캐 고집을 부리냐 그럼..ㅋㅋㅋㅋㅋ
스트레스 받아 진짜 캐리어 하나가지고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