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서 그런가 되게 섬뜩한 농담도 자주 하는데 나만 이런가

나 20대때 엄마 장례식 치르고 싶지않아...

엄마 유산은 알지? 

엄마 나 여행하다가 죽어도 걱정마 보험 빵빵할거야 물론 상속은 강아지한테. 

이런거 농담으로 하는데 좀 너무한가 

엄마는 재밌어함 진짜로 재밌어하심..

[익인1]

재밌어하면 됐지

[익인2]

둘만 통하는 정신세계가 있다니 부럽네

[글쓴이]

엄마랑 성격 똑같아서 그런가봐 ,,,

[익인2]

나는 엄마한테 농담하고 내 농담 내가 설명해야 됨....

[글쓴이]

아...앗...앗..... 그건 좀 피곤할 수도 있겠는데 워낙 엄마랑 장난친지 오래되서 그런가바

[익인3]

우린 엄마가 저래 엄마 죽으면 너한테만 줄거야 현금 숨뎌둔거 어쩌고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안하지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도 내가 섬 하나 사놓은게 있어 죽으면 너줄게 이런식으로 농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