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 이야기가 자연스러웠는데 최근에 마통2500 있는 걸 알게됐어. 근데 이건 나한테 큰 문제가 안되고 결혼할때 내가 모은 돈으로 같이 갚으면 된다생각했거든. 근데 본인은 아니래. 그래서 우리 만난지 1년되면 결혼할지말지 결정해야해. 돈은 둘이 모아야 더 빨리 모아. 했거든 나랑 결혼 생각있어? 이랬는데 아무 대답도 안 하고 입막음용 뽀뽀만하고. 그러다가 진지하게 생각하고했던 말이 아니구나 이러니까.. 나도 날 잘 몰르겠다라는 식으로 흐지부지 하고 넘어가더라 나 너무 상처받았어. 최근에는 누나랑 마주칠뻔한 적이 있었는데 누나가 인사 안 해도 너무 상처받지말라고 그러더라고. 놀라서 아무말도 못 했어. 그냥 아 나랑은 미래계획이 없어서 난 그냥 연애용이라서 이러는건가?싶고 혼자 마음에 상처만 늘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