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뇌경색 오셔서 입원중인데
평소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승질 많이내고 투닥투닥 거렸거든?
근데 언니가 말해주는데
아빠가 울먹울먹하면서 엄마한테 "내가 지켜줄게요" 이랬대
엄마는 내심 기분 좋은 얼굴로 "어떻게 지켜줄건데"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랑 아빠랑 교대하면서 간호하고 있는데
아빠가 잘해주는지 엄마가 남편은 돈주고도 못산다면서 기분 좋아한대
ㅋㅋㅋㅋㅋ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