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는데 나보고 비행기 값은 내래

초록글보고 생각나서 씀

엄빠 60대 초반 나 30 동생 26

부모님 경제활동x(근데 세받음)

나 200대 중반 직장인

동생 알바(근데 수익 나랑 비슷)

올해 나 여름휴가때 가족 일본여행가자면서 각자 비행기 값 내라네..

난 안갈거라는데 가족 여행이라면서 무조건 가자고 ㅋㅋㅋ

이게 맞아?

돈 다 내준다해도 안갈건데 돈까지 내래 ㅋㅋ

비행기 값으로 혼자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을래..

[익인1]

니가 가족 구성원 금액 다 내라는것도 아니고 니 비행기값도 못내?

[글쓴이]

나는 안내고 안간다니까?

[익인2]

비교하면 진짜 끝도없겠지만 우리 부모님은 애초에 아예 안내셔. 우린 4명인데 언니들이 무조건 우리끼리 나눠내자해서 돈 내기 아까운데 맨날 끌려감 ㅠ 가기싫은 여행에 돈내기 싫은거 공감해. 난 혼자고 언니들은 4명씩인데 무조건 나눠냄 근데 난 언니들 + 조카들 + 형부들이랑 가기싫은거지 부모님이랑 가는거면 갈텐데 결혼하기전에 많이 다녀와. 그게 다 추억이야

[익인3]

솔직히 30이면 좀 내는게 맞긴한데
안갈사람은 안내는게 맞지

[익인4]

본인 뱅기 값은 내는게 맞다고 봄 경제활동 하고 있으면 근데 가기 싫으면 차라리 굳이 돈 안내고 안갈듯?

[익인5]

아니 가고싶으면 부모님 입장에 맞춰야겠지 근데 쓰니는 비행기 값 내줘도 가기 싫은 입장이잖아 당연히 참석하기 싫지

[익인6]

각자면 내지 가족여행이고 다들 소득도 있으면 경비도 어느정도 보탤듯 근데 본인이 가기 싫음 걍 빠지고 안낼듯

[익인7]

가게 되면 내야지 뭐
가정 분위기야 쓰니만 알겠지만 부모님이 진짜 가족끼리 가고 싶어하시는거면 웬만하면 같이 갈듯
평소 관계나 분위기 따져서 쓰니가 잘 결정해봐봐

[익인8]

가고싶어서 가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내 돈 들여서 가야함..? 가고싶어서 비행기값 내는건 인정.. 그럴거면 그냥 둘이 갔다오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