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느낀건 희생정신 없이는 할 수 없을것같더라
임신하고나서 입덧 태동(막달에는 애가 커서 발로차면 진짜 아픔) 숨쉬기 등등 배 때문에 불편해서 잠도 못잠...
그러다가 출산하면 수술부위에 상상초월하는 통증이 찾아오고 가슴이 딱딱해지면서 젖몸살이옴 가슴이 찌릿찌릿 아프고 배도 아픔(자궁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의 통증) 게다가 오로도 나와서 생리대도 계속 착용해야함...
이 과정을 지켜보니까 정말 임신과 출산은 너무너무너무 힘들다 이 모든것을 감내해야된다는게 정말...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보며 너무 행복해하는 우리언니..ㅎㅎ
여러 감정들이 스치더라 임신과 출산은 분명 힘든일인데 또 그만한 가치가있고...
하지만 정말 내가 희생할수있을때 임신해야할것같다는 책임감도 느꼈어
(내가 글을 잘 못써서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