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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9l 1

중고등학교 때 예술 전공하고 고3 때 전과해서 인문계로 왔는데,

인문계로 전과하면서 재수 삼수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애들하고 인연 끊어짐

대학 때 MT나 술자리 같은 데에 어울리지를 못해서 겉돌고 친구 없음. 임용고시만 열심히 준비했음

정교사 되고 나서 친한 동료 쌤들, 교생실습 때 만난 썜들까지도 인연이 이어지고 있으나, 정작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없음

이번에 결혼식하는데 부를 선생님들은 많거든? 우리 반 애들 몇이랑 몇 명 대학동기도 있고...근데 찐친이 없어 찐친,,

뭐가 문제인 것 같아?



 
   
익인1
문제는 없어보여 어릴 때 찐친 사귀는 시길 놓친거지
사회생활하면서 (특히 쌤이니까) 찐친 만나기 힘들거고.. 이제 결혼 하니까 남편이 찐친인거지 넘 찐친 깊게 생각하지마 찐친 있어도 끊어지고 별로 안친했던애랑도 찐친되고 그러더라고

6시간 전
글쓴이
아~긍정적으로 생각할게..! 고마워
6시간 전
글쓴이
나는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이런 게 너무 부럽더라고ㅠㅠ
6시간 전
익인1
이제 인연이 다 끊어져버리고 가질 수 없어서 더 부러운 듯 ㅜㅜ 대학교 사람들이랑도 시간이 자연스레 지나면 10년 친구 20년 친구 되더라
5시간 전
글쓴이
웅웅..!!
5시간 전
익인16
222222 젤 도움되는 답변인듯
어릴때 시기를 놓친 것뿐인거같아

5시간 전
익인2
연락을 먼저 해보지..
나도 삼수하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잘 지내냐 연락해서 만나고 대학졸업하고 공시 2년준비할때 또 혼자 연락 다끊고 지내다가 공시붙고 잘지내냐 연락해서 29인데 고딩친구들 아직 만나

5시간 전
글쓴이
아~ 그 생각을 못했네
5시간 전
익인3
갠차나 난 진짜로 친구가 전혀없음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정말 아예 없엉

5시간 전
익인4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 이였음. 학생 때 깊게 사귀던 동성 친구들 없이 그냥 두루두루~ 였다가 성인되서 연락 다 끊기거나 안했는데, 나는 별로 안친하다고 생각했던 같은 반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연락오면서 그 친구들만 만나고 있음! 엄청 깊은 사이는 아닌데 고민거리나 어려운 문제 같은 것들 상담하고 나누는 관계? 정도 까진 되더라
5시간 전
익인4
학창시절에 내 기준 엄청 친하다~ 했던 친구는 1도 안남았어. 오히려 그냥 인사만 하고 장난 몇 번 주고받는 사이? 이런 관계가 더 오래가더라! 쓰니도 용기내서 먼저 연락해봐~!
5시간 전
익인5
나는 취준중인데 연락하는 어릴 때 친구 0명..취뽀 후 다가가야 할까?? 나도 친구가 전혀없어 ㅜ 사회에서 열심히 사귀려고 사회친구라도 있는 거 부럽당
5시간 전
익인6
나도 96년생인데 친구 1도 없음ㅋㅋㅋ 먼저 연락하는 거 받아주는 것도 사바사임 어떤 애는 별로 신경 안 쓰는 대신 그냥 가벼운 친구 정도로 지낼 수는 있음
먼저 연락하는 거 안 받아주거나 싫은 티 내는 애들은 예전에 먼저 연락 끊었기 때문에 관계 이어질 수가 없음

5시간 전
익인7
나도 비슷한데 다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함... 그냥 그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거에 의의가 있는거지
오래된 친구가 꼭 엄청 잘 맞는거도 아니고 원래 친구끼리도 깊은 속내는 나이먹어가면서 이야기 잘 안하게 되어있음ㅌㅋㅋ 이상한거 아녀

5시간 전
익인7
이게 그 오랜 친구에 대한 로망?? 환상?? 이 있어서그럼 나도 그랬고... 근데 그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더라고 결국 환경 비슷한 사람들이 또 친해지게 되어있어서
5시간 전
익인9
어차피 찐친 있어도.. 평생 오래 못 가
각자 직업 다르고 가는 길 다르면 서서히 끊기던데
나도 교사인데 같은 동기쌤들, 같이 근무하는 쌤들이랑 더 친해ㅋㅋ 자주 모이고 여행도 가고
너무 거기에 얽매이지마 현재의 너의 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또 하나하나 쌓여가다 보면 거기서 찐친 만날수도 있는거지~~

5시간 전
익인10
친구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 가벼운 친구도 친구임
겉친구 깊은 친구를 나누면 오히려 속을 내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없음

5시간 전
익인11
문제 없음 있다가도 끊기는게 친구고 결혼 적령기로 갈수록 더더욱 그런 거지 뭐
그리고 이번에 결혼한다며 평생갈 찐친을 찾은 거 아냐? 난 나이들수록 진짜 속얘기 할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남편이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해

5시간 전
익인12
친구없어도 되겠구만. 사회생활 잘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그게 궁금해..? 요즘 쓰니같은 경우가 더 많을 거 같은데.
5시간 전
익인13
속을 못 털어놓겠다며 다가가본적은 있어?
5시간 전
익인14
의미없어 나도 서른인데 몇년전에 십년친구랑 손절함 남편이 젤 찐친인듯
5시간 전
익인15
지나간 인연이 있으면 오는 인연도 있더라 우리 엄마도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 없었는데 예전에 우연히 동네에서 고등학교 때 그냥저냥 대충 알았던 친구를 마주쳐서 친해진 뒤로 맨날 그 친구랑 놀아
엄마가 언니들도 있어서 가끔 언니들이랑도 놀고… 뭐 그런거지
그냥 친구를 사귀는 거에 큰 신경을 안 쓴 정도지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다
지금 있는 직장동료들한테 잘 해주고 어쩌다가 마음 잘 맞는 동료 생기면 더 친하게 지내면 되고

5시간 전
익인17
난 내가 연락했어
5시간 전
익인17
나는 반대로 나만 고등학교 예체능쪽으로 가서 초중 친구들이랑 연락 끊기고 딱히 친구에 연연하는 타입 아니라서 대학 때도 엠티 학생회 이런 거 싹 참여 안하고 나한테 먼저 다가온 친구들이랑만 종종 밥먹구 놀았음
근데 당시에 제일 가깝게 붙어다닌 친구들은 연락이 안되는데 그냥 같은무리 정도? 엄청 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 애들이 먼저 연락와서 걔네랑 연 이어가는 중이야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은 못친해진다는데 회사 동기들이랑 엄청 친해져서 대학때 못해본 거 다 해보기도 했구
찐친 덜친 뭐 이런거 어느순간 너무 부질없고 걍 내가 지금 연락하는 사람들이 친구다 싶어 근데 좀 바뀐 건 옛날엔 굳이 내가 먼저 연락하진 않았는데 이젠 연락 좀 끊긴지 돼도 철판 깔고 잘 지내냐구 연락해 인간관계에 기대를 하지 말라는게 연끊으라는게 아니라 거절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라는 걸 최근에 깨달음 상대쪽에서도 반가워하면 이어지는 거고 아니면 그때 정리해도 되는 거니까
나도 인간관계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댓글이 길어졌는데 너무 신경쓰진 않았으면 좋겠어

5시간 전
글쓴이
우왓 장문의 댓글 고마워..!!
5시간 전
익인18
그냥 그렇게 살았나보지
5시간 전
익인19
앞으로라도 생길 수도 있음 그러니까 마음의 문을 열어두는 것도 필요할 듯
5시간 전
익인20
겜같은거해봐 나는 중고딩친구 한명남앗지만 겜으로 많이 사귀고 학생부터 알던 친구보다 가까움
5시간 전
익인21

중고등학교때 친구랑 대학때 친구 1명이라도 없던게 좀 아쉽네

5시간 전
익인22
굳이 집착할 필요없을거같아! 세상엔 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잖아..!
5시간 전
익인23
96이면 젊으니까 앞으로 살다가 진짜 맘 맞는 사람 만나서 10년이고 20년이고 친하게 지내서 10년지기 찐친하면 되지
5시간 전
익인23
중고딩 때 친구들이 그리운거면 먼저 연락해서 다가가봐..! 물론 곧 결혼한다했으니 청첩장 주려고 연락하는거라 오해할 가능성이 높으니 결혼 끝나고 나중에 하는걸 추천함
5시간 전
익인24
난 고등학교 10년지기 친구 네명이나 있었는데 그 중 두명하고는 사회적 상황? 이 너무 멀어져서 더 이상 찐친이라 부르기 어렵구
한 명은 심지어 무례하게 내 상황에 대해 지레짐작해서 걍 손절함..
꼭 옛날부터 친해도 평생 같이 가는거 아니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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