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교회에서 만나서 엄마들끼리도 좀 친해지고 학원도 같이다님 진짜 볼꼴못볼꼴 다봤고 못한 얘기도 없을 정도였는데(서로 가정사까지 다 알고 드러운 얘기도 진짜 많이함)
지난주에 고백받았음..
어느순간 갑자기 내가 여자로 보인다면서..
이제 전처럼 지낼거 같다고 하고는 날 차단해버림;
난 지금 썸남이 있는 상태고 오빠랑 만나서 그 썸남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마음이 10년동안 없다가 갑자기 생길수도 있는거임?
도대체 이해가 안가고
심지어 그오빠 여자친구도 꽤 바뀌었었는데
전부 나랑 정반대로 생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