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름부터 22살 여름까지
다해서 2년정도 만났고 그 중 1년 9개월은 곰신이었어
전역날에 차였고 그 당시엔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고 버텼어 !!
6개월 후에 나는 정말 괜찮아지길 빌면서 쓴 예약메일이 있었는데, 까먹고 지내다가 오늘 받았어
그 당시에 내가 정말 많이 아팠구나.. 가슴 찢어졌겠구나 싶은 문장들이 가득있네
시간이 약이라는 말 그대로 나는 이제 정말 괜찮고
새로운 꿈 쫓느라 매일매일이 바쁘다!!
다들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