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얘기 들어보니까 3년 동안 연애 안 하면서 피폐하게 지냈다고 하더라고. 그러다 그런 꼴 못 보겠으니까 친구들이 여자 소개시켜줘서 그분이랑 사귄 지 2년 쯤에 내가 연락했음
연락하니까 바로 먼저 만나자고 그러길래 만났어. 근황 서로 말하고 하다 우는거야 너무 그리웠다고 더 멋있어졌다고 다시 만나면 안 되냐고
그래서 만나는 사람 있지 않냐고 근황 알게 됐으니까 서로 각자 잘 살자 하고 헤어졌는데
얼마 안 되어서 애인이랑 헤어졌다면서 계속 연락와
병원 인계하고 내 지역 가까운 곳으로 올 수 있다고도 해
난 재결합할 생각은 없었어서 애인 있는 거 알면서도 연락한 건데
연락하지 말았어야 했나? 어떻게 해야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