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랑 동생이랑 싸웠는데 엄마가 안끼어들어도 될일에 나한테 엄청 화내면서 너는 그냥 화풀이 상대가 필요한거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싸우던 동생도 엄마가 심하다고 말했을정도 나한테 화냄
근데 알고보니깐 자기가 할머니한테 스트레스 받은 거 때문에 오히려 나한테 화풀이 한거였음
오늘 아침에 나한테 어제 화내서 미안하다고 머리쓰다듬는데 진짜 밀쳐버리고 싶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