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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상처만 줄 거 같다면서 지금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필요한 거 같다고 시간을 좀 길게 갖기로했어 한달 정도 근데 자기가 어느정도 생각정리가 되면 더 빨리 연락 줄 수도 있대
일단 나한테 좀 실망한 그것도있지만 그냥 본인 상황이 너무 안 좋은 거 같아 집안이 힘들어서 연애가 버거운 거 같거든..그래서 일도 빡세게 하니 몸도 너무 지칠거고ㅜ
난 진짜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너무 좋아하고 애인도 얘기하면서 계속 울고 미련있어보였거든 진짜 재회가 간절해..
지금 시간가진지 일주일 됐는데 설 연휴 끝나고 담주 주말쯤에 그냥 안부물어보면서 힘들어진 건 좀 괜찮은가 해서 연락해봤다 그냥 지금 만나서 얘기하자 이런 의도 아니고 걱정돼서 했다는 식으로 카톡보내보고 싶은데 이것도 기다려야 할까...?
애인이 약간 회피형이야 막 잠수타고 그런 건 아닌데 갈등회피정도? 이정도 연락도 역효과일까 그냥 무조건 한 달 기다려야 할까??